분트 석탄화력 폐쇄 앞둔 충남 서해안에 수소벨트 만든다···5년간 11조 투입 계획

작성자: 또또링2님    작성일시: 작성일2025-09-21 02:17:02    조회: 222회    댓글: 0
분트 단계적 폐쇄를 앞둔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절반 가량이 밀집한 충남 서해안 일대가 수소산업 벨트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는 18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제7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관내 시군과 대학, 기업 등 19곳과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구축 사업은 에너지 전환과 산업 고도화 등을 위해 현재 석탄화력발전소가 밀집해 있는 충남 서해안을 수소산업 클러스터로 탈바꿈 시키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는 2030년까지 5년 동안 10조9173억원이 투입된다. 2040년까지 수소 12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수소 전문기업 20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보령·당진·서산·태안 등 4개 시군은 수소도시로 조성한다. 이들 지역에 수소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생산부터 활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수소산업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이날 협약 참여 기관과 기업은 이를 위한 산·학·연·관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자치단체와 관련 기관은 정책·행정·기술적 지원을 하고, 대학은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에 협력한다. 발전 3사와 관련 기업들은 저탄소 발전 설비로의 전환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함께 출장용접 하기로 했다.
충남 서해안에는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61기 중 29기가 밀집해 있다. 충남은 이로 인해 탄소배출량 전국 1위 지역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 수소산업 벨트 조성은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지역 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충남 서해안에 있는 석탄화력발전소는 29기 중 22기가 2038년까지 점진적으로 폐쇄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처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탈석탄과 에너지 다변화가 절실하다며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서해안에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이어지는 국내 최대 친환경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오후 1시40분 서울 성동구 행당초등학교 방과후수업을 마친 1~3학년 학생들이 이현정 교통안전지도사 곁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학생 6명이 모두 모이자 이 안전지도사는 학생들과 함께 정문을 빠져나갔다. 이들 교통안전지도사는 저학년 학생들의 등·하교를 함께 하는 ‘인간 스쿨버스’다.
행당초에만 5개의 ‘워킹 스쿨버스’ 노선이 있다. 각 노선별 교통안전지도사들은 매일 오전 8시30분 전후 학생들을 모아 함께 등교한다. 또 정규수업이 끝나는 낮 12시50분부터 방과후 수업이 끝나는 오후 5시까지 매 시간별로 함께 하교한다. 때문에 교통안전지도사들은 노선에 따라 많게는 하루 7번씩 학교와 목적지를 오간다.
이 지도사는 구청에서 단 1~2명의 아이만 남더라도 전부 하교지도를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도 아이들은 익숙한듯 각자의 속도에 맞춰 함께 목적지까지 걸어갔다. 이 지도사는 워킹스쿨버스를 이용하는 1학년은 입학 첫 날부터 함께 걸어야 하니 처음에는 걸음속도를 맞추기 어려워 하지만 한 학기만 지나도 서로의 속도를 맞춰간다고 말했다.
행당초 인근은 최근 신축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보행환경이 다소 나아졌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어두운 굴다리를 건너야 하는 등 저학년들이 혼자 등·하교 하기 어려운 곳이 많았다.
이날도 아이들은 오르막길과 내리막길로 이어지는 길을 한참 걸었다. 일부 구간은 차량 운전자가 보행자를 볼 수 없는 사각지대도 존재했다. 행당초 정문에서 도착지점까지는 아이들 걸음으로 약 15분이 걸렸다.
최근들어 아동·청소년을 노린 약취·유인 시도가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성동구가 2014년부터 11년째 운영 중인 ‘워킹 스쿨버스’가 주목받고 있다. 워킹스쿨버스는 저학년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사업이다.
오랜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한 학교에서 10년 이상 등하교 지도를 한 교통안전지도사도 있을 정도다. 교통안전지도사들은 학부모들과 즉시 공유 가능한 단체 대화방을 통해 아이들의 등·하교 인솔현황도 매일 공유한다. 성동구도 전담 직원까지 뒀다.
16일 성동구에 따르면 셔틀버스를 별도로 운행하는 사립초 등 일부 학교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 워킹 스쿨버스가 운영 중이다. 현재 17개 초등학교에서 43개의 워킹스쿨버스 노선이 설치돼 있다. 이용학생만 1100명에 육박한다.
워킹스쿨버스는 방학기간에도 운영된다. 방학 중 돌봄교실을 이용하거나 방과후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신청만 하면 워킹스쿨버스를 통해 등하교를 할 수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워킹스쿨버스 지원 대상을 기존 1~3학년에서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
성동구는 워킹스쿨버스 운영에 매년 구비 약 4억9000여만원을 투입하고 있다. 서울시도 약 2억8800여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지만 매년 8억원 가까운 재원이 투입되고 있는 것이다.
성동구는 학생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지도사 1명 당 최대 8명까지만 인솔할 수 있도록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인솔할 학생이 늘어나면 인력을 추가 채용하는 방식이어서 이용자가 늘수록 더 많은 재원이 투입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에 대해 학생 안전을 위한 예산은 아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운영에는 인건비 등 예산부담이 따르지만 안전에는 예외도, 계산도 있을 수 없는 것 아니냐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우리 구의 최우선 과제라고 했다.
16일 오후 9시17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을 지나던 시외버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승객 1명이 크게 다치고 10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사고는 인천에서 충북 진천으로 향하던 시외버스가 터널에서 단독사고로 인해 불이 나면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4대와 인력 72명을 동원한 진화작업에 나서 1시간여 만인 오후 10시2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한국도도로공사는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터널화재 발생으로 2개 차로 차단 중이오니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안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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