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트 대구퀴어문화축제 올해도 다른 장소에서···법원, 가처분신청 기각

작성자: 또또링2님    작성일시: 작성일2025-09-21 02:32:57    조회: 236회    댓글: 0
분트 대구퀴어문화축제 장소와 관련한 경찰의 집회제한 조치가 부당하다는 주최 측의 입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대구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정석원)는 19일 대구 중부경찰서의 집회제한 통고 처분에 대해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가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이날 재판부는 과도하게 집회의 자유를 제한해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거나 사건 처분의 효력을 긴급히 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 혼잡을 빚을 수 있는 도로 점거 없이 성 소수자들이 자신들만의 축제를 즐기면서도 대중에 의사를 표현하는 집회 개최의 대안이 충분히 모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 15일 축제 장소로 신고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두고 경찰이 집회제한 처분을 내리자 가처분신청을 냈다. 조직위측은 대중교통지구 전체 2개 차로 중 1개 차로로 카마그라구입 제한한 것은 사실상 집회를 금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구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주간 시간대 시내버스만 통행할 수 있는 곳이다. 대구퀴어축제는 2019년부터 5년간 이곳에서 열렸다.
하지만 경찰은 지난해 대중교통전용지구의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며 행사장소 축소를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조직위가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기각했다.
대구퀴어축제 조직위는 법원 결정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 조직위는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음에 따라 도심 내 다른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퀴어축제는 중앙네거리 인근 횡단보도에서 공평네거리까지 약 400m 구간의 일부 차로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직위는 지난 18일 중부경찰서에 축제 장소를 변경해 집회신고를 마친 상태다. 행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대구퀴어축제는 참가자들이 고정된 자리에서 앉거나 서서 발언을 듣는 일반적인 집회와 달리 참가자들이 끊임없이 이동하고 참여하며 소통하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법원의 결정으로 집회의 장소와 방법을 선택할 권리를 제한받았다고 주장했다.
가을은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아침과 저녁의 기온 차가 크면서 혈관이 반복적으로 수축·이완하고, 이로 인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심장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64.8명으로 암에 이어 주요 사망원인 2위를 기록했다. 뇌혈관질환까지 합하면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의 21%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발병 후 1년 내 사망률이 높아 ‘예방이 가장 확실한 치료’라는 말이 현실로 다가온다.
심장 건강은 단순히 콜레스테롤 수치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혈압과 혈당, 체지방률, 혈관 염증 지표(CRP) 등 여러 요소를 함께 점검해야 한다. 파드마 셰노이 맨해튼 심장병원 박사는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과의 인터뷰에서 식이섬유는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을 안정시키며,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염증을 줄인다. 특히 음식으로 섭취할 때 흡수율이 높아 영양소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장 건강 관리는 식탁에서 시작할 수 있다. 아침에는 현미·귀리·보리 등 잡곡밥 한 공기에 달걀과 두부, 채소 된장국을 곁들이고, 사과·배 같은 제철 과일을 후식으로 먹으면 좋다. 점심에는 고등어, 연어, 꽁치 등 등푸른생선을 주 2~3회 섭취하고, 콩나물·시금치·김 같은 나물 반찬으로 식이섬유를 보충한다.
저녁에는 삶은 고구마나 구운 감자를 주식에 곁들이고, 아보카도, 견과류, 올리브유를 넣은 샐러드로 불포화지방과 항산화 성분을 챙길 수 있다. 간식으로는 호두, 아몬드, 캐슈너트 한 줌이나 블루베리, 딸기 등 베리류를 곁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인 기준 하루 식이섬유 권장량은 25~30g이며, 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은 등푸른생선을 통해 주 2~3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가공육(햄, 소시지, 베이컨), 튀김류, 설탕 음료 등은 포화지방과 나트륨, 첨가물이 많아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생활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하루 30분 이상, 주 5회 이상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고 하루 7~8시간 숙면을 취하며 명상이나 가벼운 요가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심장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박지선 심장내과 전문의는 흰쌀밥 대신 잡곡밥, 버터 대신 들기름, 감자튀김 대신 삶은 고구마로 바꾸는 작은 선택이 장기적으로 심장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보험이라며 심장 건강 식단은 단기 다이어트가 아니라 생활 습관이다. 작은 변화와 꾸준한 실천만으로도 내년 건강검진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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